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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관심집중, 기암괴석·계곡이 어우러진 절경…위치는?

운악산 관심집중, 기암괴석·계곡이 어우러진 절경…위치는?

기사승인 2019. 11. 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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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상앨범 산'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운악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일 오전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상앨범 산'에서는 운악산을 소개했다. 운악산은 '솟구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듯하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배우 문지아와 황려진은 현등사 일주문, 마당바위, 백호능선을 지나 5시간 만에 운악산 정상을 밟았다.

운악산은 경기의 금강(金剛)으로 불릴 만큼 산세와 기암괴석, 계곡이 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뾰족봉·편편봉·완만봉 등의 봉우리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또한 서쪽 계곡의 거대한 암벽에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무지개폭포(홍폭)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운악산의 산세는 크지 않으며 경사가 급하고 험하다. 봄에는 4월 중순에 자목련, 5월경에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고사리·취나물이 많다.

가을에는 상봉에서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에는 서쪽 계곡의 폭포가 얼어붙어 빙벽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한편 운악산은 경기 가평군 조종면과 포천시 화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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