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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겨울아~’...강원권 스키장 속속 개장

‘반갑다 겨울아~’...강원권 스키장 속속 개장

기사승인 2019. 11.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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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 스키장/ 소노호텔&리조트 제공
기온이 내려가며 강원권 스키장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이 지난 15일 각각 개장한 데 이어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22일 개장한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12면의 슬로프 가운데 초급자용 발라드 슬로프를 우선 개장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슬로프와 눈테마파크 ‘스노위랜드’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비발디파크는 올 시즌 초보 스키어의 승·하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초보자 전용 슬로프 블루스에 국내 최장 312m 길이의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또 대형 캐리어 보관이 가능한 코인 로커를 새로 설치해 리조트 체크아웃 고객과 단체 고객의 짐 보관 걱정을 덜었다. 장비대여 및 보수 서비스 수준을 높였고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와 외국인 인포메이션센터도 운영한다. 스키, 스노보드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시간 제한이 없는 스노위랜드 종일권도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 84개 승하차 지점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여행/ 알펜시아
알펜시아 스키장/ 알펜시아 제공
여행/ 엘리시안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 제공
올해 개장 10주년을 맞는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장도 같은 날 총 7면의 슬로프 가운데 알파 슬로프와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개장 당일에는 리프트 무료, 장비대여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리프트 및 장비대여를 각각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알펜시아는 올 시즌 정설시간을 단축해 오후 리프트 운영 시간을 약 30분 늘렸고 토요일 야간 운영 시간도 2시간 더 연장했다. 이와 함께 KTX 진부역에서 스키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역시 같은 날 개장이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강촌IC)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서 1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경춘선 ITX(백양리역)로도 갈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퇴근 후 스키’를 위해 성수기 주말 서울 강남(영등포, 사당, 잠실)과 강북(신촌, 동대문역사공원, 상봉역, 구리) 주요 지역에서 퇴근시간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도 같은 날 개장을 목표로 제설 및 정설 작업이 한창이고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와 원주의 오크밸리 스키장도 곧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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