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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계좌이동·계좌통합관리서비스 운영시간 밤 10시까지 확대

31일부터 계좌이동·계좌통합관리서비스 운영시간 밤 10시까지 확대

기사승인 2017. 10.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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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상세내역 조회 예시/제공=금융위
31일부터 계좌이동·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시간이 밤 10시까지로 확대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펀드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좌이동·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시간을 확대하고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조회 대상계좌를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좌이동서비스는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변경·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10월부터 시행돼 왔으며,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소액 장기미사용 계좌의 잔고이전과 해지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시행됐다.

우선 현재 9시~17시였던 계좌이동서비스와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시간을 9시~22시로 확대한다. 은행 영업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계좌이동, 계좌통합관리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직장인 등 근무시간에 서비스 이용이 곤란했던 소비자도 밤 시간대에 이용이 가능해진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조회대상은 예금상품 이외에 은행에서 가입·투자한 상품으로 확대된다. 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미수령 국민주 등이 대상이다. 다만 투자상품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9월 말 기준 계좌이동서비스는 1767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1404만개의 자동이체 출금계좌가 변경됐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799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537만개의 계좌를 해지하고 448억원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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