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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서 현대제철·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금탑산업훈장 영예

강학서 현대제철·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금탑산업훈장 영예

기사승인 2018. 03.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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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대한상의, 제45회 상공의날 기념식 개최
경제발전 기여한 유공자 총 182명에 훈·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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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45회 상공의날 기념식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사진 왼쪽),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정부로부터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금탑산업훈장 영예를 안았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대한상의에서 국내외 상공인·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어 상공인 유공자 182명에 대한 훈·포장을 수여했다.

강 대표는 일자리 창출과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이 대표는 기업의 혁신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바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사장·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서성원 SK텔레콤 사장·윤성진 한일화학공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여 받았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날 “2017년 3% 경제성장률 회복과 무역 1조달러 재진입 성과에도 불구 국내외적 위기의식 상당하다”며 “극복을 위해 상공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장관은 또 “중견기업과 지역경제 육성에 힘써 나가고,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통해 수출지도를 새롭게 넓혀나가겠다”면서 “규제개선 등을 통한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기념사에서 “통상압력 등 대외적 어려움에 민관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며 “기득권과 규제의 턱을 낮추는 성숙한 생태계를 마련하고, 상공인의 과업은 ‘혁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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