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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대규모 조직개편… 일자리창출·종합에너지기업 전환에 방점

한수원, 대규모 조직개편… 일자리창출·종합에너지기업 전환에 방점

기사승인 2018. 06.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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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_본사전경(항공)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전경.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발빠른 전환 등을 위해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내부 분위기 쇄신과 변화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사회적 가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배치시켰다.

특히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한수원 최초로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한수원은 또 현장 우선경영 방침에 따라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역량이 뛰어난 신규 보직자의 63%를 발전소 현장에 우선 배치했다.

이는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기여토록하기 위함이다. 본사 및 사업소 주요 보직자의 18명은 신규 승진 또는 부서 이동으로 조직 내 새로운 분위기를 도모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한수원은 성과중심의 인사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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