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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외투 4년연속 200억달러 달성” 지자체와 협력강화

산업부 “외투 4년연속 200억달러 달성” 지자체와 협력강화

기사승인 2018. 09. 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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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페이토 호텔에서 17개 광역시·도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제3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외국인투자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며 4년 연속 200억달러 이상의 외국인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부와 지자체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산업부와 지자체는 현재 유치 추진중인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유치과정에서 제기된 투자 애로사항을 해결, 2019년 하반기 IR계획과 외투 인센티브 제도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호준 투자정책관은 “산업부를 중심으로 지자체·경자청이 협력하여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외국인투자 카라반, 외국인투자주간(IKW) 등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최근 3년간 달성 했던 외국인투자의 상승추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 실적은 157억5000만달러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16년 상반기 105억2000만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95억9000만달러)와 비교해도 64.2% 급증한 실적이며, 이런 추세라면 지난 2015년 이후 달성한 외투 200억달러를 올해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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