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9.12)전남 영암태양광 착공식08 | 0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전남 영암군 태양광발전 예정부지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암태양광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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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최대규모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은 92.4MW 규모로 추진되며 연간 12만MWh 전력생산을 통해 약 3만가구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대불산단내 업체를 통해 기자재를 조달할 예정으로, 조선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처한 대불산단의 일감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장관은 이날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것만이 아니라 신규 투자기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영암태양광 개발사업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행사 이후 전기차 충전기를 수출하는 시그넷 EV(전남 영광군 소재)를 방문, 에너지신산업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