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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신고리5·6호기 시민참관단에 주기기 제작과정 공개

두산중공업, 신고리5·6호기 시민참관단에 주기기 제작과정 공개

기사승인 2018. 10. 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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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고리 5, 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40여명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해 터빈발전기BG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신고리 5·6호기 시민참관단들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해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주요 핵심설비 제작현장과 엄격한 품질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제작과정을 직접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참관단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에 따라 한수원이 일반 시민 30명을 공개 모집하고, 울주군 지역단체 추천 후 공개 모집한 10명을 추가해 총 40명으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시민참관단은 연말까지 8개월간 활동하면서 주요 건설공사와 핵심설비 제작과정, 내진검증시험 과정 참관을 통해 안전한 원전 건설 상황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내진설계 기준 보다 높은 리히터 규모의 지진에서도 신고리5, 6호기 원전계측제어설비가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시민참관단에게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실시한 ‘운전원 콘솔’ 내진시험과 관련해 리히터 규모 8.7의 높은 강도에서도 기기건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시민참관단에게 영상자료를 통해 보여줬다.

신고리 5·6호기는 8월 말 기준 종합 공정률 38%로 5호기가 2022년 3월, 6호기가 2023년 3월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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