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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182억원 규모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 지원

광해관리공단, 182억원 규모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 지원

기사승인 2019. 01. 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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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까지 폐광지역 7개 지자체 통해 신청 접수
광해관리공단_logo
정부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82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에 나선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오는 11일까지 ‘2019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체산업융자지원 사업은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장기저리로 시중 11개 은행을 통해 대리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융자 지원은 182억원 규모로 이뤄지며 지원업종은 석탄 이외의 광업, 제조업,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산업이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에서 창업 또는 확장하거나 진흥지구 안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폐광진흥지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 지원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 또는 입주하는 기업이다.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 지원 신청을 위한 세부 관련사항은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신청 접수한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대체산업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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