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남기, 베트남 부총리와 회동… 경제 협력 방안 논의

홍남기, 베트남 부총리와 회동… 경제 협력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19. 06. 20. 14: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만나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2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와 만난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때 양국간 경제부총리회의 신설을 합의한 후 첫 번째 만남이다.

이틀간 열리는 회의에는 두 나라 부총리가 각각 수석 대표로 참가하고 과학, 교통, 금융, 농업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참석한다. 무역·투자, 금융·개발 협력, 인프라 건설·에너지, 산업·농업·정보통신기술(ICT), 노동·보건의료 등 경제 전반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11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내용도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전략적 협력동반자인 베트남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