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충남 보령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충남 보령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기사승인 2019. 10. 06. 16: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진=연합뉴스
충남 보령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은 정부가 집중관리지역으로 정한 인천∼경기∼강원 벨트 밖에 위치한 데다가 종전 발병 지역인 인천·경기북부로부터는 수백㎞ 떨어져 있어 확진 시 파장이 예상된다. 신고가 들어온 지역은 공교롭게도 축산 농가가 밀집한 곳이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축산 거점으로 불릴 만큼 가장 많은 돼지 마릿수를 자랑하는 곳이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밝혀진다면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충남 홍성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음성으로 판명된 바 있다. 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