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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충남 보령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기사승인 2019. 10. 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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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사진=연합뉴스
충남 보령의 한 돼지 농가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났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한 농장에서 돼지 7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ASF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에도 충남 홍성군 도축장에서 도축 대기 중이던 돼지 19마리가 폐사했지만 ASF가 아닌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최종 판명된 바 있다.

천북면 농장은 국내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58만5000마리로 가장 많은 홍성군과 인접해 있어 ASF 발생시 국내 양돈산업 기반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특히 충남은 1227개 농가가 240만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돼지 사육 두수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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