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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생 269명 선발

수원사랑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생 269명 선발

기사승인 2017. 08. 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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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상 선발, 9월 4~8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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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7년도 하반기 장학생’ 269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초등학생 160명, 중학생 109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6470만 원이다.

희망·효선행·특기·과학·행복·유공·사랑 장학금 등 7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나 장애 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효·선행장학금은 효, 선행을 실천한 학생(학교장·관할동장 추천),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학교장 추천),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학교장 추천)에게 수여한다.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학교장 추천), 유공장학금은 지역사회에 공헌했거나 고장을 빛낸 학생(행정기관장·학교장·수원사랑장학재단 임원 등 추천), 사랑장학금은 다문화가정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학교장 추천)에게 수여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학생은 1인당 30만 원, 초등학생은 2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공고일(8월 23일) 현재 2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수원시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suwon4u.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9월 4~8일(저녁 6시까지) 수원사랑장학재단(수원시 평생학습관 3층)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10월 13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설립됐다. 수원시 출연 기금과 시민들의 후원금 등 현재 기금 279억 원을 확보해 운용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설립 후 올해 6월까지 총 6272명에게 55억 3043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고등학생·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등학생·중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과 선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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