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관내 기업들의 불합리한 규제를 좀 더 귀 기울이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오는 25일 인덕원 IT밸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규제개혁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인덕원 IT밸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의왕 청년 일자리 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찾아가는 규제개혁센터’는 시민과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 접수 받아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성덕 기획예산과장은 “규제개혁센터를 운영해 서민생활 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센터 운영 외에도 현장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규제 개혁에 적극 나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