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참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참석

기사승인 2018. 05. 23. 17: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 후보, "김정일 위원장에게 자주와 주체, 실체적 평화 설파하던 노 전 대통령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해 … 북 미정상회담 앞두고 균형자 역할 해야"
0523봉하마을6
이재정(우측 첫번째) 예비후보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거행된 故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제공 = 이재정 캠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거행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임원진, 참여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여정부 통일부장관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재단 이사로서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과 원칙이 바로서는 공정사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다시 생각해 본다”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 역시 그런 원칙 아래 진행됐다. 김정일 위원장을 향해 자주와 주체, 실체적인 평화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설파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노 전 대통령을 회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는 지금 역사적인 북 미정상회담 앞에 섰다. 노 전 대통령께서 지금 우리에게 다시 해주시는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남북의 견고한 관계 위에 균형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라며 “교육도 같은 맥락에서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오늘은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