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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서산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기사승인 2019. 01. 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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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서사시청 전경.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다음 달 1일까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집중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품목은 선물세트 위주로 농산물류(과일,육류)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등이다.

대형할인마트 등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절차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대한 규칙에 따라 1차적으로 현장 측정 시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부의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에 따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제조·수입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 할 방침이다.

지진상 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속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감량과 함께 불필요한 과대포장이 최소화돼야 한다”며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적정 포장제품을 구입하는 등 시민여러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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