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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중소기업부 주관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대구대학교, 중소기업부 주관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05.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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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대구대 성산홀 사진
대구대학교 성산홀전경/제공=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가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최대 15억원의 정부지원금 을 받아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 수행과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제공한다.

19일 대구대학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창의활동공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제조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유형은 교육, 체험 중심의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일반 랩)와 전문 창작, 창업 연계 중심의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전문 랩)로 구분된다.

일반 랩 유형에 선정된 대구대는 5년간 최대 1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 수행과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캠퍼스 내에 메이커 스페이스 ‘아지트(AZIT)‘를 만들고 3D 프린팅 장비와 기초 공작기구, 전기 측정장비 등을 갖춰 재학생 및 지역민, 스타트업 입주기업, 가족기업 등이 자유롭게 교육과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장비와 공구 활용을 위한 상시 교육 프로그램 등 경산시 드론 부품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 코딩·정보보호·목공 DIY 등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대 법인 산하의 특수학교 등과 연계한 장애인 진로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의 다문화 가정,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활동도 펼친다.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대구대는 지역의 메이커들이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체화하고 취미를 직업(Job)으로 연결시켜 나갈 수 있는 그들의 ‘아지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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