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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 협력사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9. 05. 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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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재창조원 기념촬영
지난 15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가진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제공 =포스코
포스코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과정은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술역량을 집중교육 후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 협력 상생 그룹은 지난 3월부터 포항과 광양 등 지역의 청년 구직자 42명을 대상으로 이 중 95%가 넘는 40명이 협력사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지역 협력사인 에이스엠을 포함한 9개사에 19명, 광양지역 협력사인 동후 등 14개사에 21명 등 총 40명이 채용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2개월간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직업관 등 인성 과정과 실무기술 집중 배양을 위한 용접, 설비진단, 천장크레인 등 실습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청년 구직자 121명을 교육해 114명을 협력사 취업에 연계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및 협력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포스코는 청년 구직자 대상 상생 일자리 교육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는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 인원을 확대하는 등 상시 모집 체제로 전환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채용을 확정한 협력사의 인사담당 부서장, 포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포항시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 동부지사 및 협력 상생 그룹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경과보고, 수료 영상 시청, 우수 교육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스코는 교육시설과 전문 강사가 부족해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와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지원 지난해 5만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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