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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만드는 오산시 청소년 Dream Maker

꿈을 만드는 오산시 청소년 Dream Maker

기사승인 2019. 05.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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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 성공적 개최
진로진학박람회
오산대학교에서 학생 및 오산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진로박람회 모습/제공 = 오산시
경기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과 오산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17일 오산대학교에서 학생 및 오산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오산시진로진학박람회는 ‘법무부 찾아가는 로파크’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한국고용정보원’등 34개 기관이 참여해 전년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별 기관의 직업체험을 운영했다. 동국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등 33개 대학교의 전형별 입학 및 전공상담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오산대학교의 기술드론부사관과, 항공서비스과 등 13개 학과의 강의 및 체험을 운영해 관심학과의 전공과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로봇, 드론, 3D 프린터, VR 등의 Maker Space 체험은 참여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그 외에도 8개 고등학교의 입학상담과 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의 진로진학상담이 진행돼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체험 및 관심있는 학과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며 “대학 입학상담 및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박람회를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됐으며, 청소년들이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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