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9일 본부 대회실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한은 대전충남본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9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경 목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신산업 창출의 지역산업혁신전략’을,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주력산업 위기와 대전 산업의 발전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오영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은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산업간 융·복합시대에 대응한 지역 내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특히 주력산업이 취약한 대전의 경우 대덕특구를 혁신 플랫폼화,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연구소와 기업간 기술연계 강화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기지로 변모시킬 필요성이 큰 만큼 이번 포럼의 발표와 토론이 관련 정책수립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