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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고희범 제주시장 예방…‘농산물 출하’ 협력 논의

안승남 구리시장, 고희범 제주시장 예방…‘농산물 출하’ 협력 논의

기사승인 2019. 11.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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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매시장 동절기 양배추, 양파, 당근 등 안정적 물량확보 세일즈
‘농산물 출하 협력 논의’
안승남 구리시장(왼쪽)이 12을 제주시청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오른쪽)을 예방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주요품목 물량 확보를 위한 농산물 출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이 12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고희범 제주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관심사인 농산물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안 시장의 제주 방문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주요품목인 양배추, 월동무, 당근 등 동절기 안정적인 농수산물 물량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안 시장의 고 시장 예방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 구리농산물관리공사 사장과 농협공판장, 인터넷청과, 구리청과, 수협공판장, 강북수산 대표들이 함께 배석했다.

이날 안 시장은 고 시장이 마련한 산지 출하자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에 제주시의 주요 재배품목인 양배추, 월동무, 당근, 감자 등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한 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한 교류와 정보 공유 및 유대강화 등을 위한 협력사업에 구리시도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가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인 구리시에서 제주의 농산물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구리시를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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