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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나몯, 도민감사관 바람직한 역할·역량 강화 모색

충나몯, 도민감사관 바람직한 역할·역량 강화 모색

기사승인 2019. 11.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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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5기 도민감사관 워크숍, 내년 감사이슈 발굴·토론 등 진행
충남도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내년 감사계획에 반영할 이슈 발굴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달 위촉된 도민감사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감사관 역할 및 열린 감사제도 연찬, 2020년 감사이슈 발굴 토의 및 도민감사관 협의회 자체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민감사관은 이 자리에서 도민감사관으로서 정체성과 자신의 역할, 책무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 행정을 위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언론보도, 부패·청탁·공익신고, 집단민원 등 내년 감사계획에 반영할 감사이슈 및 권고 요청사항 등 지역별 현안을 도민감사관이 제안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진 도민감사관 자체회의에서는 장경식 도민감사관 회장의 주도로 도민감사관 활성화 방안 및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이 민간의 청렴지킴이로서 소중한 경험과 지혜, 소신 있는 의견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우리 도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 입장에서 감시자 역할을 공정·성실히 수행, 도민이 행복하고 청렴한 충남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민감사관제는 1997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해 2011년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강화 차원에서 도 도민감사관제로 개칭해 현재 5기에 이르고 있다.

제5기 도민감사관은 올해 10월 건설·통신·환경·산림·안전관리 등 각 분야의 기술인과 교수, 투자평가사 등 모두 70명이 위촉됐으며 부패행위 감시 및 문제점 개선 건의, 비위, 부조리 사항 제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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