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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지역에 접합한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대전 중구, 지역에 접합한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기사승인 2019. 11.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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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 중구
중구청사 전경/사진제공=중구청
대전시 중구는 18일 구청사에서 인구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기본계획(안)은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가족이 행복한 중구’를 목표로 2024년까지 추진할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6개) △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쟁력 강화(4개) △머물고 싶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24개)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34개) △가족이 중심이 되는 일·생활 균형 도모(11개) 등 5개 중점 추진분야, 79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또, 인구정책 기본계획에는 중구 곳곳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등 도시 정비 사업으로 2024년까지 6000여세대, 1만8000여명, 그 이후에는 1만8000세대 5만여명의 인구유입 예측이 실려 있어 구에서 인구정책 추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인구정책 계획(안)은 인구정책 위원회 심의에 따른 주요 의견 등을 반영해 연말까지 최종 확정된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절체절명의 인구절벽 위기를 공감하고 구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인구정책의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인구절벽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고 구정 모든 분야에서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종합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한 인구정책위원회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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