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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학교공간혁신협의회 1차 회의’ 개최

경남도, ‘경남형학교공간혁신협의회 1차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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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18일 도청에서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 주재로 경남형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남형학교공간혁신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도 교육청, 지자체, 교원, 학부모, 마을교사, 건축·법률·예술분야 전문가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또 조화로운 삶의 공간으로 쉼과 휴식공간 조성, 예술경험 일상화를 위한 예술 공간 조성, 미래교육과정 반영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학교공간혁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 교육청과 협치해 학교공간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는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향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은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경남도와 도 교육청이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10월 1일 출범했으며 교육혁신·교육지원·대학협력·평생교육·아이돌봄?학교공간혁신 등 6개 담당으로 구성됐다.

그 중 학교공간혁신담당은 도 교육청과 협치행정을 통해 경남형학교공간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간 100개교에 학습카페 및 홈베이스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획일적인 학교 공간에서는 창의적인 인재가 나오기 어렵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미래교육을 대비해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영역을 발굴해 경남형학교공간혁신모델을 구축하는 데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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