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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맨틱한 ‘블링블링 골드 가든’ 변신

에버랜드, 로맨틱한 ‘블링블링 골드 가든’ 변신

기사승인 2019. 11. 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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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블링블링 골드 가든./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가 다가오는 연말을 더욱 환상적이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골든 일루미네이션 왕국’으로 변신한다.

뉴트로 컨셉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가 한창인 초겨울의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과 사파리를 다른 계절 대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빛의 향연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남기기에 그만이다.

먼저,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11월15일부터 낮에도 밤에도 모두 눈부시게 반짝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변신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포시즌스가든에는 수십만개의 금빛 LED(발광다이오드) 전구와 함께 눈사람 트리, 열기구, 대형의자, 보름달 등 황금빛 프로포즈 포토스팟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과 올 연말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특히 가든 바로 옆에 위치한 26m 높이의 초대형 타워트리는 거대한 크기 만큼이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데, 매일 밤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펼쳐지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또 지난 겨울, 에버랜드 정문 지역을 빛내 줬던 ‘별빛 동물원’이 올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과 함께 포시즌스가든에 꾸며져 더욱 환상적인 빛의 하모니를 이룬다.

에버랜드의 로맨틱한 초겨울 밤을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 줄 환상적인 야간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펼쳐진다.

환상적인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타임 오디세이’ 공연은 가로 74m, 세로 23m의 포시즌스가든 신전무대와 지름 40m 크기의 우주관람차까지 듀얼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또 100만개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매일 밤 행진하며,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펼쳐져 겨울 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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