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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세 유치원생 겨울나라로의 여행...통합교육 수업나눔

만4세 유치원생 겨울나라로의 여행...통합교육 수업나눔

기사승인 2017. 12.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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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통합교육거점 깊은샘유치원, 통합교육 수업 나눔
교육청로고
경기교육청은 화성오산 깊은샘유치원이 ‘교사협력 및 또래교수 방식을 적용한 통합교육 수업나눔’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깊은샘유치원은 교육청 통합교육거점유치원 지정 유치원으로서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실시를 위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다양한 협력교수모형 적용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수업나눔은 협력교수모형 통합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전문직,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관내 유치원 특수학급 (미)설치교 관리자,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 중 희망교원 37여명 등을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업은 ‘만4세, 겨울나라로의 여행’이란 주제를 가지고 겨울철 날씨의 특징을 신체 및 음률활동으로 표현하는 등 즐겁고 신나게 진행됐다.

수업공개 후 나눔의 장에서는 유아특수교육과 교수와 협력수업 및 또래교수 모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통합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와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나눔에 참여한 교사는 “실제 수업에서의 협력교수법 적용을 보고 협력교수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며 “통합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을 통해 보다 나은 통합학급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민 원장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의 더불어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통합거점유치원으로서 교사협력 및 또래교수법 적용 수업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다양한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통합교육 일반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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