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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대표의원, 역사 바로 세우기, 포용과 성장의 정책비전 제시

염종현 대표의원, 역사 바로 세우기, 포용과 성장의 정책비전 제시

기사승인 2019. 03.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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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 하고 있는 본회의장 모습/제공 = 경기도의회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26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역사 바로 세우기, 포용국가와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나가야 할 정책비전을 제안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분열과 역사왜곡을 끝내고, 3·1운동의 정신으로 돌아가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도민과 합심해 ‘포용하는 경기도, 성장하는 경기도’의 목표를 세워 새로운 도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 시대, ‘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 시흥 안산의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와 중견기업 육성 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 조성참여 등이 이행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도 기업추천제, 중·장년 재취업 정책 조속 강구,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불어 민주당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북미협상이 합의를 이루지 못했으나 “향후 20년간 379조 원에 달하는 남북경제협력의 경제효과를 위해 기대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평화경제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했다.

사회적 재난이 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대책은 물론 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범구역 지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조속한 유치원 3법 통과 촉구, 증가하는 학생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에 도교육청이 적극적인 대책과 실천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경북 예천군의회 해외 폭력사건으로 지방자치가 후퇴해서는 안 될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도민을 위해 혁신해 제대로 된 지방의회와 자치분권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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