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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미국대학협회(AAU)’ 회원 선정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미국대학협회(AAU)’ 회원 선정

기사승인 2019. 11. 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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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혁신적인 학술 연구중심 대학 협회로 명성이 높은 미국대학협회(AAU)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국대학협회(AAU)는 1900년 대학 연구와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하버드, 예일, 코넬, 존스 홉킨스, 스탠퍼드 등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결성한 협회다.

특히 학술 연구, 장학금, 대학 교육 발전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국가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매년 진행하고 있어 대학회원 선정을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선정된 미국대학협회 초대는 매우 드물며, 올해 초대는 2012년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협회에 가입 된 대학은 미국 대학 63개와 캐나다 대학 2개를 포함해 총 65개다.

유타대 왓킨스(Watkins) 총장은 “고등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협회인 미국대학협회에 초청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미국대학협회에 새로운 회원으로 선정된 것은 유타대학교가 그만큼 최고 수준의 연구, 장학금, 교육 등 각 분야의 우수성이 잘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대학협회 메리 수 콜먼(Mary Sue Coleman) 회장은 “미국대학협회 회원 자격은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연구조사와 교육적 우수성이 검증된 기관들로 한정되며, 유타대가 회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유타대학교와 함께 교육, 과학, 연구 등 다양한 혁신 분야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타대는 올해만 연구 활동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 자금으로 5억4700만달러(약 6340억원)를 넘겼으며, 지난 4일에는 유타대 헌츠먼 정신건강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단일 기부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억5000만달러(약 1730억원)을 헌츠먼 가족(Huntsman family)으로부터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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