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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오색시장 찾아 ‘설맞이 장보기’

곽상욱 오산시장 오색시장 찾아 ‘설맞이 장보기’

기사승인 2020. 01.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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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인 격려하고 지역화폐 '오색전'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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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23일 지역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를 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곽 시장은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을 이용해 각종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면서 생활물가를 꼼꼼히 확인하고, 유통업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곽 시장은 “오색시장은 오산시민의 대표적인 소비와 유통의 중심지로, 침체돼 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오색전 확대 발행하고 시설현대화 사업 등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야맥축제 등 특성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지역화폐 ‘오색전’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했고 발급처를 기존 NH농협에서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색전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2월말까지 연장해 기존 6%의 인센티브를 10%로 확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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