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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남자 초등생 ‘게임할 때’ 가장 행복하다

아산시, 남자 초등생 ‘게임할 때’ 가장 행복하다

기사승인 2017. 01. 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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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교육 설문지분석 (본문 그림 1)
아동권리교육 설문지 분석표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여자초등생은 원하는 것을 하고 가족과 함께 있을 때, 남자초등생은 게임을 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아산시 관내 21개 초등학교 5학년 1개 학급씩 총 5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 밝혀졌다.

설문문항은 ‘어린이 여러분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요?’라는 질문 등 총 7가지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서술형으로 응답한 결과를 명목형으로 전환해 분석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여러분의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아동학대, 학교폭력, 흡연 및 욕설 등을 꼽았다.

시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관내 전 초등학교 5학년생에게 실시할 아동권리교육이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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