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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집중 단속 점검

아산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집중 단속 점검

기사승인 2017. 01. 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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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점검 실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민·관합동 단속반이 온양온천역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민·관합동 집중 단속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산시(장애인시설팀, 교통지도팀)와 아산시장애인편의지원센터가 함께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등 30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주차위반 32건은 현장 계도를 실시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에 대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행위가 있는 경우는 시민 누구나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한 달에 500여 건의 민원신고가 들어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시 주차위반의 경우 10만원과 주차방해행위의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행위, 장애인자동차표지 부정사용 차량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신고 되는 차량이 증가하는 만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을 위하여 비워두는 선진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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