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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비확보 방안 모색’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예산군, ‘국비확보 방안 모색’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2.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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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1076억 원 국비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
예산군은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과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충남 예산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예산군은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도 1076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권국상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신규사업 41건, 계속사업 32건 등 총 73개의 주요사업 1726억 원 중 1076억 원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으로 보고했다.

보고된 신규사업은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 △대술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용골천 지방하천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덕산하수처리시설 증설 △예산읍 1단계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이다.

아울러 △치유의 숲 조성 △덕산~고덕 IC 간 도로개설 △덕산북부 우회도로 개설 등 타 기관 연계사업 5건에 대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은 앞으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 방문 등 체계적이고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우리 군의 재정자립도가 12.9%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재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군비로 충당하기는 어렵다”며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들과 협력 정부예산을 확보해 예산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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