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아산 만들기 추진

제3차 5개년 아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3차 아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아산’ 만들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아산시의회 의원, 경찰서 관계자, 도로교통 관련 실·과장, 교통안전분야 전문가, 교통·운수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용역수행 기관으로부터 교통안전기본계획 중간보고를 받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용역 수행기관인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아산시의 교통사고 발생현황 및 유형 분석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안전정책을 제안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을 개선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아산시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에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최종보고 및 심의, 충청남도 교통안전기본계획 확정 등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