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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선문대·순천향대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펼쳐

아산시보건소, 선문대·순천향대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펼쳐

기사승인 2017. 05.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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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음주폐해 예방캠페인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축제 기간에 운영된 음주폐해 예방캠페인 체험부스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18일, 25일 대학교 축제기간을 맞아 선문대와 순천향대 교정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술자리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건전음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무분별한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음주문제를 예방하고 알코올 및 기타 중독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건강하고 건전한 캠퍼스 음주 문화를 유도하고자 대학 내 절주동아리인 반잔의 여유(선문대), 쏘쿨이(소주와 쿨하게 이별하는 방법, 순천향대)와 함께 진행했다.

또 행사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음주문제 자가진단 테스트 측정에 참여해 자신의 음주유형을 알고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가상 음주체험(음주고글 체험), 무알코올 칵테일 시음, 절주서약서 작성, 음주관련 OX퀴즈 등 절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건전음주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절주동아리와 연계 활동을 활발히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대학뿐 아니라 음주문제 없는 건강한 아산 만들기 일환으로 아산시의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공무원이 먼서 앞장서야 한다며 공무원대상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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