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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 기업 맞춤 훈련 제공 눈길

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 기업 맞춤 훈련 제공 눈길

기사승인 2017. 08.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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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가 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친화적인 장애인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 기관으로 장애인 및 사업체의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지 내 위치해 기업에 즉시 배치가 가능한 인력 공급을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는 천안·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체로부터 사전 장애인 인력수급 계획을 받아 기업체에서 원하는 적합한 직무 개발 및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기업 맞춤형 장애인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4년 11월 서울맞춤훈련센터 개소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는 전용면적 948.76㎡에 훈련장 6개, 다목적실, 사무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훈련기간은 1개월로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에 적합하도록 훈련직종을 운영하고 있다. 훈련대상자 선발은 기업체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는 아산시 둔포면 소재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현테크’와 10명의 장애인 맞춤훈련을 실시해 현장에 배치했고, 이달에는 천안시 성정동에 소재한 ‘에이치유앤(HUN)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디엠에이티크’와 맞춤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세종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장은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는 천안·아산 지역의 반도체 및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등을 주 타켓으로 맞춤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에서 장애인 고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를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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