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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배’ 베트남 수출위해 현지 바이어 초청

아산시 ‘아산배’ 베트남 수출위해 현지 바이어 초청

기사승인 2017. 10.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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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망바이어 초청 수출협의
배 수출확대 협의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왼쪽부터 김상길 NH무역 부장, 구본권 아산원예농협조합장, An Minh Thai 부사장, Nguyen Hong, Thai 대표, 복기왕 시장)
충남 아산시는 17일 NH무역 초청으로 입국한 베트남 유망바이어들이 아산시청을 방문해 시장실에서 아산배 수출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어들은 이날 아산원예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와 산지 수출농가를 찾아 아산배의 생산과정과 유통시스템을 견학 한 뒤 아산원예농협과 아산 배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산 배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An Minh Thai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과일수입 전문업체로써 베트남 내 대형마트에 수입과일을 납품하고 있으며, 수입과일 전문매장도 12개소를 운영하는 유망한 업체이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FTA 등으로 농산물 수입개방화는 수입과일에 대한 소비증가로 이어져 국내 과수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국민 1인당 배 소비량은 2008년 9kg에서 2016년 4.1kg으로 연평균 4%씩 감소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배 산업구조에 해외시장의 판로확대 및 수출활성화는 배 안정생산화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중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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