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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유관기관 연대 ‘아동·여성안전운영위원회’ 개최

아산시, 유관기관 연대 ‘아동·여성안전운영위원회’ 개최

기사승인 2017. 10.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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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지역연대운영위원회
아동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들이 장미마을 걷기 캠페인에 앞서 기념 촬영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별관 워크숍룸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아동·여성 폭력피해자에 대한 위기 해결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에 나선 지역연대운영위원회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등 15개 기관 아동·여성폭력 관련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아동·여성 안전 사업 추진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내에서 발생한 폭력 사례에 대해 지역연대의 역할과 각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김성철 복지문화국장은 “아산시는 올해 3월 지역연대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위해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를 추가로 편성하고 종전 사례관리팀을 실무사례협의회로 변경해 지역 내 폭력 피해자를 적극 지원해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연대운영회의 종료 후 위원들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사회적 문제로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성인권현장상담소의 장미마을 걷기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사전 설명, 사전 설문, 집결지 걷기, 사후설문,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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