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충남도, 15개 국가기초구역 신규부여·변경 고시...도로명 주소 기반

충남도, 15개 국가기초구역 신규부여·변경 고시...도로명 주소 기반

기사승인 2017. 12. 15. 1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충남도 내 6개 시·군의 15개 국가기초구역이 15일자로 신규부여·변경 고시됐다.

국가기초구역이란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도로·철도·하천 등 지형지물등과 주민의 생활 편리성을 고려하여 일정한 경계를 나눈 구역으로, 2012년 최초 설정 고시되었고 국가기초구역번호 체계는 5자리 숫자로 첫 2자리는 시·도, 다음 3자리는 시·군구별 일련번호로 부여된다.

국가기초구역은 종전에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용했던 통계·우편·소방 등 공공기관의 구역체계를 통합한 것으로, 2015년 8월부터는 우편번호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고시되는 국가기초구역은 보령시 공유수면매립 4개 구역, 서산시 우도, 분점도 섬지역 신규 부여 1개 및 행정구역 변경 1개 구역, 당진시 지역개발사업 2개 구역, 서천군 공유수면매립 2개 구역, 홍성군~예산군 행정관할구역 변경 5개 구역 등이다.

이번 기초구역 변경으로 충남도의 구역번호는 서산시의 우도,분점도 기초구역번호가 별도 신규 부여되어 총 1,691개가 사용된다.

국가기초구역은 시·도지사가 2년마다 1회 이상 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행정구역 변경, 공유수면 매립, 택지개발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국가기초구역 설정·변경 등을 조정하며, 변경 고시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통계·우편 뿐만 아니라 학군·소방·치안 등 각종구역에 활용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