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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018 수학체험전’ 26일 개최

국립중앙과학관, ‘2018 수학체험전’ 26일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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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가정의 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수학축제 ‘2018 수학체험전’을 오는 26~27일 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학체험전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4만 여명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수학축제로, 수학체험부스와 수학강연,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중·고·대학교 수학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체험부스 50개를 포함한 76개 체험부스와 ‘수학 클리닉’ ‘매듭의 수학’ 등 소통형 강연 및 타악과 현악 연주, 비보잉 등이 곁들인 창작 뮤지컬 ‘판타스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수학’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게임으로 즐기는 수학’ 및 ‘수학으로 완성하는 메이커 체험’ 등의 전시도 진행된다.

수학교육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광주과학관 김선아 관장의 ‘수학 클리닉’ 강연 및 3D펜을 활용한 체험부스, 창의력과 순발력을 발휘해 풀어보는 ‘수학퀴즈’ 등을 광주과학관이 제공한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수학체험전을 통해 어렵게 느끼는 수학에 대해 흥미와 탐구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류, 비닐류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류 등의 제공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그 동안 대전시에서 지원해 온 ‘잇츠수’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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