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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기숙형학습공동체 2단계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순천향대, 기숙형학습공동체 2단계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19. 02.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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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향대 재학생 멘토 역량강화 워크숍 2
순천향대가 지난 11일~12일 1박2일로 충남 대천시 웨스토피아에서 ‘2019-1학기 SRC 재학생 멘토 워크숍’을 열고 재학생 멘토 127명의 역량강화와 함께 지난 학기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시상을 진행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신입생 약 2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SRC)’를 도입해 전국 대학으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1단계를 마치고, 올해부터 2단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2018학년도까지 4년간에 걸친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학부교육 선진화를 주도했고,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가운데 핵심 프로그램으로 △토탈멘토링시스템 △진로설계 등 정규 교과과정 △1000여개의 다양한 ASP 비교과활동 등을 운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SRC 2단계에서는 그동안 ‘대학주도형’ 운영방식에서 ‘자율형’ 운영방식으로 탈바꿈해 53개 학과 127개 팀에 대한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통을 바탕으로 경쟁을 유도해 나가는 ‘스펙트럼(SPECTRUM) 전략’을 전개한다.

2단계가 시작되는 2019학년도부터 2020년까지는 △공감형 리더멘토링 △멘토워크숍 등을 통한 멘토역량 강화 △자유창작활동 등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 멘토링 참여 확대를 위한 생활멘토링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욱 향설나눔대학 학장은 “그동안 기숙형학습공동체를 도입한 이래 4년간에 걸친 1단계 기간에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부 교육 선진화를 주도해 왔다”며, “2단계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전통의 구축은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는 전략을 추진하여 차별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를 꼽고 있다”며,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대학차원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학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질적 제고를 통해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순천향대는 ‘2019-1학기 SRC 재학생 멘토 워크숍’을 열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방향성을 계획하는 능력의 배양과 다양한 진로 및 취업정보 습득을 위한 ‘현실적인 자기분석 및 목표설정 방법’, 상호관계에서 필요한 ‘멘토와 멘티의 라포트 형성’, ‘의사소통기법’, 의사소통 과정에서의 오류 인지와 필요한 매너를 습득하기 위한 ‘피드백 및 격려에 대한 반응기법’, ‘소통과정에서의 오류 최소화 방법’ 등이 전문강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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