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산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예산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 02. 21. 14: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충남 예산군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부 사업은 총 3개 분야 △농촌주택개량사업 75동 △빈집정비사업 50동 △슬레이트 처리사업 47동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세대주(농촌지역의 주민 또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연면적 150㎡ 이하 규모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 농협을 통해 저리(연리 2%)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연면적 150㎡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 또는 건축물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경관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고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