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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음악인·시민 위한 창작·소통 공간 만든다

세종시, 음악인·시민 위한 창작·소통 공간 만든다

기사승인 2019. 02.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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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표지석.
대중음악의 발전과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 창작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가 세종시에 설립된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국비 10억원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음악창작소는 호수공원 인근 세종문화벨트 내 복합문화편의시설(어진동 593)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 편집·믹싱 마스터링이 가능한 컨트롤 룸, 녹음실, 합주실, 교육실, 연습실과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한다.

또 전문 음향시설을 갖춘 180석 규모의 소 공연장을 조성해 다양한 음악 공연 및 유명 뮤지션 아카데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개 오디션 등 지역 신예 뮤지션 발굴 및 음반 제작 등을 지원하고 음악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손쉽게 전문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음악창작소를 유치해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세종시가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음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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