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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임시회 폐회…백제보 상시 개방반대 결의안 채택

예산군의회, 임시회 폐회…백제보 상시 개방반대 결의안 채택

기사승인 2019. 03.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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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예산군의회 의원들이 26일 공주보 해체 및 백제보 상시 개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후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의회
충남 예산군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24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제1회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예산군 장기등 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5일에는 예산군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과 타 자치단체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선도사업장 등을 견학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이상우 의원 외 5명의 ‘금강 공주보 해체 및 백제보 상시 개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상우 의원은 “정부의 금강 공주보 해체 및 백제보 상시 개방 결정 발표에 대해 극심한 가뭄시 예당저수지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어 영농에 많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공주보 해체 및 백제보 상시 개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태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피해저감 및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승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집행부는 한정된 재정으로 편성되는 추경 예산인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 주요사업들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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