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 일본 취업 길 열린다

대전대, 일본 휴먼리소시아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종서 대전대 총장(가운데)이 24일 일본 휴먼리소시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는 24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휴먼리소시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과 오니시 휴먼리소시아 GIT사업부 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대는 휴먼리소시아에게 채용 설명회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IT계열 및 일본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두 기관에서는 학생들의 빠른 해외취업 준비 및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일본어 교사 파견은 물론 강좌 개설 및 교실 제공 등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일본의 고령화 사회에 따른 구인난 해소를 위해 휴먼리소시아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종서 대전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더욱더 안정적인 해외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휴먼리소시아㈜는 자스닥(JASDAQ) 상장사인 휴먼홀딩스의 자회사로 일본 도쿄도 신주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교육 사업을 근간으로 한 인재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