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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철도 건설사업 본격 추진 공동협력 MOU

예산군, 내포철도 건설사업 본격 추진 공동협력 MOU

기사승인 2019. 04.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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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군(예산군, 서산시, 태안군) 협약 체결
충남 예산군이 25일 서산시청에서 서산군, 태안군과 함께 서해안 내포철도 본격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예산군·서산시·태안군은 서해안 내포철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해안내포철도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공동 연구용역 추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 △사업 필요성 대외홍보를 위한 토론회 공동 개최 등이다.

앞으로 충남 서부지역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서해안시대에 발맞춘 해양관광 활성화, 서산민항과 철도의 연계 구축, 내포신도시 성장 촉진 등을 위해 광역교통망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서해안 내포철도는 예산(삽교, 내포신도시)~서산비행~서산~태안(안흥)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연장 64.5㎞, 사업비 약 1조 672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봉 군수는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로 충남 서부지역 상생 발전과 철도 수혜지역 확대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해선 복선전철과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를 이용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나아가 유라시아까지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로 달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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