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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대학·기업 상생발전·지역인재 육성 힘 모은다

대전시, 지역·대학·기업 상생발전·지역인재 육성 힘 모은다

기사승인 2019. 04. 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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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는 25일 시청에서 ‘지역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오덕성 충남대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지역 대학 총장,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방기봉 이사장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건양대학교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포함시키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 청년정책 추진방향,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MOU체결, 대학·청년 일자리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같이 열린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에서는 시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을 건의했다.

또 대학과 연계한 시민교양대학 운영, 대전사회적경제 포럼 운영 및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9년∼2021년 대전방문의 해의 성공 추진을 위한 시-교육청-대학발전협의회 3자간 MOU를 체결함으로써 교육청과 대학은 각종 전국행사의 대전유치와 협조 등을 통해 대전방문의 해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급변하는 시대흐름 속 지역, 대학, 기업이 미래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가기 위해서는 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협력 조례를 마련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은 20대 이하 인구가 33.9%를 차지하고 19개 대학교가 있어 대학과 젊은이의 비중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젊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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