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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타 지역 벤치마킹 나서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타 지역 벤치마킹 나서

기사승인 2019. 04.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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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둘러보며 벤치마킹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타 지역 벤치마킹 나서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4일 전남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둘러 보고 있다. /제공=서산시의회
충남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25일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산시와 비슷한 여건을 가진 여수, 순천 지역을 방문해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산업단지 관리 실태 △토양오염 방지 대책 △지역 일자리 창출 현황 △지역동반 성장 추진 현황(이상 여수 국가산업단지) △자연생태공원 조성 중 발생한 문제점 △자연생태공원 관리실태 △자연생태공원 주요 프로그램 △자연생태공원 방문객 편의 시설 현황(이상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 서산시에 향후 접목할 수 있는 주요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최근 큰 파장을 일으킨 대기 오염물질 측정 성적서 조작과 관련된 사항을 심도있게 확인하며 대산 지역 공단들의 실태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안효돈 산업건설위원장은 “서산지역과 여건이 비슷한 여수, 순천 지역의 실질적인 상황을 둘러보니 대산공단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긍정적인 사례들은 벤치마킹하고 문제가 되는 사항은 반면교사로 삼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산공단 현안 사안을 슬기롭게 풀어내고 국가해양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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