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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 장애 검사비 지원

아산시,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 장애 검사비 지원

기사승인 2019. 05.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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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청 전경.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장애 검사비와 진단서 발급비를 지원한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장애 진단 및 검사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검사비와 진단서 발급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신규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기존 등록장애인이 신규로 장애를 추가하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며 검사비와 진단서 발급비용 지원기준은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정신장애는 4만원, 기타 장애는 1만5000원이다.

또 장애인연금, 장애인 활동지원금, 중증 장애아동 수당 등을 신청하기 위해 재진단을 받는 경우 검사비 등 10만원 이하 범위에서 지원하며 다만, 장애등급의 조정신청과 이의신청의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신청방법은 영수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애인등록 진단비(검사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장애인 등록을 할 경우에 등록진단 비용과 장애등급 심사를 받기 위한 검사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장애 진단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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