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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中 귀저우공상직업학원서 ‘태권도 교육센터’ 현판식

백석대, 中 귀저우공상직업학원서 ‘태권도 교육센터’ 현판식

기사승인 2019. 06.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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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교육센터' 현판식
25일 중국 귀저우공상직업학원서 열린 ‘태권도 국제 교육센터’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 왼쪽부터 저우강 귀저우공상직업학원 총장,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제공=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가 25일 중국 귀저우성(貴州省)의 귀양시(貴陽市) 귀저우공상직업학원(貴州工商職業學院) 내에 ‘백석대학교 태권도 국제 교육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26일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지난달 양 기관이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중국 내 태권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돕기 위한 태권도 교육 시설로 운영된다.

현판식에는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최동성 국제교류처장,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 박동영 교수와 태권도시범단 재학생들이 함께 했으며 귀저우공상직업학원에서는 저우강(周剛) 총장 등 대학 보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중국 땅에 대한민국의 자랑인 태권도를 수련하는 장소가 생긴 것에 대해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세계화된 국제 공인 스포츠다. 오늘 문을 여는 태권도 국제교육센터가 양국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우강 귀저우공상직업학원 총장은 “우리 대학에도 300여명의 태권도 전공생들이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며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의 우수한 태권도 훈련 방식을 도입해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학교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 관련 시범공연을 선보이는 등 양 기관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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