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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죽도 인근에 어린 새조개 30만 마리 방류

홍성군, 죽도 인근에 어린 새조개 30만 마리 방류

기사승인 2019. 06.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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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홍성군 남당리 새조개 방류 1)
홍성군과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들이 25일 서부면 죽도 인근 해상에서 어린 새조개 3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과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25일 서부면 죽도 인근해상에서 어린 새조개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천수만 해역의 새조개 방류 유치를 위해 상반기부터 새조개방류 관련 희망물량 확보 및 방류 적지 선정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높지 않은 수심과 갯벌이 발달해 새조개 서식 적지로 조사돼 최종 선정돼 새조개 주산지로서의 홍성군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힐 것으로 보인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다.

천수만의 대표 수산물인 새조개는 쌍패류 중 콜레스테롤과 지방함량이 낮아 동맥경화, 혈전 예방 등 건강에 좋으며 풍부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겨울철 별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해안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연구 및 방류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어장환경 정화사업 등도 병행해 수산자원의 증강 및 안정적인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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